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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미우새' 김성령, "50대 되니 미모 유지하기 바빠…하지만 놓고 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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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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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효정 에디터] 김성령이 여전한 미모를 과시했다.

5일에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김성령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성령에 대해 "20대 보다 더 예쁜 배우"라고 소개했다. 또한 자신보다 누나라는 사실에 대해 다들 놀란다고 했다.

이에 김성령은 "미모 유지 비결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세대별로 다 다르다"라고 했다. 이어 김성령은 "난 50대가 되면 내 삶이 편해질 거라고 생각했다. 나이도 초월하고 마음도 넓어질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50대가 되니까 더 바쁘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지는 거다"라고 했다.

김성령은 "노화의 속도도 빨라지니까 한 달에 한 번 피부과 갈 거를 50대에는 더 자주 가야 되는 상황이라 더 놓고 살 수 없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들과 다정하지 않아서 모자 관계를 오해할 일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아들의 여자 친구가 계속 바뀐다. 수시로 바뀐다"라며 "저도 저기 어머님들 옆에 앉아서 같이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령은 "아들에게 내가 어떤 엄마냐고 물어보니까 귀찮은 엄마라고 하더라"라며 "다시 물었더니 감동 있게 얘기해줘, 그냥 얘기해줘?라고 하길래 그냥 이야기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우리 엄마는 악마 같은 엄마, 잔소리를 너무 많이 한다'라고 하더라"라며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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