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란 한국장애인공단 이사장(가운데)이 월 급여의 30%를 장애인다수고용 기업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사진제공=한국장애인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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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을 위해 급여반납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월 급여의 30%를, 상임이사는 월 급여의 10%를 4개월 간 반납하기로 했다. 마련된 재원은 장애인 다수고용 기업의 장애인근로자 고용유지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공단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성금 1000만원을 모금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해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도 했다.
조 이사장은 "국가적 재난에 조그만 힘이라도 되고자 급여반납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고용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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