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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종로 빅매치` 이낙연·황교안, 6일 첫 토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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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 종로에서 대결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왼쪽)가 주말인 지난 4일 명륜동의 한 골목에서,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재동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주민들과 주먹을 부딪치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총괄 선대위원장이 오는 6일 처음으로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5일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종로에 출마한 두 사람은 6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가량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여야의 유력 대선주자이자 전직 총리들인 두 후보가 토론회에 함께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 외에 다른 종로 후보들은 정당 득표율 3%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다.

토론 주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진단과 대처방안, 경제 활성화 대책, 일자리 창출방안, 저출산·고령화 대책 등이다.

토론회는 오는 7일 오후 8시 지역 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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