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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진서, 4개월 연속 한국 바둑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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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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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4개월 연속 바둑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신진서는 한국기원이 발표한 4월 랭킹에서 1만119점을 기록해 2위인 박정환(9천962점) 9단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1위를 달렸습니다.

3월 초순까지 파죽의 28연승을 달리던 신진서는 KB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과 맥심커피배에서 신민준 9단에게 잇따라 패하긴 했지만 지난 한 달 5승 2패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습니다.

2위 박정환은 3월에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3위는 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진서를 꺾고 팀에 우승을 안긴 신민준이 차지했습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4계단 내려앉은 22위가 됐고 오유진 7단은 지난달과 같은 98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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