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코비 브라이언트, 던컨·가넷 등과 명예의 전당 헌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코비 브라이언트 / 사진=Gettyimage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헬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가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농구 명예의 전당은 5일(한국시각) "브라이언트를 포함해 팀 던컨, 케빈 가넷 등 8명을 회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트는 LA 레이커스를 5차례나 우승으로 이끈 스타플레이어다. 현역 시절 마이클 조던에 가장 근접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올스타 18회, 올 NBA팀 15회에 선정됐다. 득점왕도 2번이나 차지했으며, 통산 득점에서는 3만3643득점으로 역대 4위에 올라 있다.

2015-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브라이언트는 코트 밖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지난 1월 헬기 추락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함께 명예의 전당에 오른 던컨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활약했으며, 5개의 우승 반지를 손에 쥐었다. 가넷 역시 던컨과 함께 최고의 파워포워드로 불린 선수다.

한편 WKBL에서 활약했던 타미카 캐칭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