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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대구서 63세 남성 코로나19로 사망…국내 18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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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5일 대구시 중구 서문시장에서 육군 50사단 소속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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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185명, 대구는 125명으로 늘어났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인 63세 남성이 이날 오전 4시 40분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2월 28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튿날 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당뇨,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았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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