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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중국 코로나19 추가환자 30명…무증상 감염 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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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이 재개되자 1일 중국 간쑤 성 란저우 시의 기차역에서 승객들이 탑승 준비를 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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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지난 4일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0명이다. 이 가운데 5명을 빼고 모두 해외 입국자들이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전날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는 30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3명이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669명, 사망자는 332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광둥(廣東)성에 발생한 5명을 빼면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사례였다. 누적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7만6964명이며 현재 1376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계에 넣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하루 동안 47명 늘었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모두 1024명에 달한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261명이다. 홍콩에서 862명(사망 4명), 마카오에서 44명, 대만에서 355명(사망 5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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