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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대구 의료지원 다녀온 간호사 코로나19 확진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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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의료 지원을 다녀온 뒤 전북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에서 입원치료에 들어갔다. 전북에서 16번째 확진자다.

전북도는 대전에 거주하는 여성 ㄱ씨(42)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전 보훈병원 간호사인 ㄱ씨는 지난달 8일부터 22일까지 대구시 동산병원에 의료 지원을 다녀온 뒤 전북 장수군에 사는 부모 집 내 별채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ㄱ씨는 지난달 22일과 3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4월 2일 콧물과 가래가 생겨 세 번째 검사를 받아 확진으로 판정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ㄱ씨는 자가격리를 충실히 이행해 접촉자가 없지만, 그를 관리해준 부모에 대해서는 예방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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