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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어게인TV] '불후의 명곡' 송가인X정수연 만남 성사..."견제 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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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송가인과 정수연이 만났다.

4일 저녁 6시 5분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주현미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민, 뮤지컬배우 이지훈과 손준호, 민우혁, 가수 송가인, 정수연, 조명섭, 유태평양, 구구단 세정, 그룹 엔플라잉, 위키미키, 아이즈원 등이 등장했다.

특히 송가인은 주현미를 굉장히 존경한다며 "제가 가장 존경하는 롤모델 선생님이시다"며 "또 제가 '전국노래자랑'에서 불렀던 곡이 주현미 선생님의 '정말 좋았네'라는 노래다"고 밝혔다.

또한 "존경하는 롤 모델인 만큼 이번에 주현미 선생님의 노래로 우승을 하게 되면 더 뜻깊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이어 정재형은 '보이스퀸' 출신 정수연과 '미스트롯' 출신 송가인을 언급하며 "신경 쓰였냐"고 말했다.

이에 정수연은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고, 선배님이다 보니 제가 감히 옆에 설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한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라고 밝혔다.

정수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가인씨가 나온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견제는 되지만 겁은 안난다”고 말했다.

이어 '불후의 명곡' 섭외 전화를 받고 어땠냐는 질문에 정수연은 "보이스피싱인줄 알았다"며 "1년 전만 해도 집에서 빨래 개면서 보던 프로그램인데 내가 나온다는 게 신기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싱글맘이라는 타이틀로 힘들게 지내다가 우승이 돼 편하게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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