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7명 늘어나 9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자현미경 사진 |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일까지 누적 4천209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5일 보도했다.
이는 NHK가 하루 전까지 집계한 것보다 368명 늘어난 수준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242명, 이달 1일 266명, 2일 281명, 3일 353명이었고 4일에는 더 많아졌다.
확진자에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탔던 이들이 포함돼 있다.
4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95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3일 기준 중증 환자는 73명, 증상이 개선해 퇴원한 이들은 1천133명이라고 NHK는 전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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