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하오, 바리깡에도 울지 않는 아가 '재미있다 하오'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오가 헤어 스타일 변신에 나선다.

5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4회는 ‘슬기로운 육아생활’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강부자는 하오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위해 헤어숍을 찾는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도전한 하오의 깜찍한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심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빠와 함께 헤어숍에 간 하오가 담겨 있다. 힙한 형광색으로 깔맞춤을 한 강부자의 패션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핑크 가발을 쓴 하오와 뽀글이 가발을 쓴 개리 아빠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미용실 가운을 두르고 앉은 하오가 보여, 어떤 스타일로 변신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개리 아빠는 하오와 함께 자주 방문하는 헤어숍을 찾았다. 이는 하오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위한 것으로, 하오가 급하게 헤어숍을 방문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본격적인 헤어스타일 변신에 앞서 하오는 가발 놀이를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고. 아빠와 함께 가발을 쓰고 거울 앞에서 가발쇼를 펼치던 하오는 “느낌이가 예뻐요”라며 하오만의 표현으로 즐거움을 표출해 현장 모두를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하오에게 현재 가장 유행 중인 ‘박새로이’ 스타일을 제안했다고 전해져 하오가 어떤 머리로 변신할지 궁금해진다. 헤어컷이 시작된 후 하오는 바리깡 소리도 재미있어하며 의젓하게 변신을 즐겼다는 전언. 이에 하오의 새로운 변신을 볼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힙한 하오의 즐거운 헤어숍 나들이는 5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