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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해열제 먹고 검역대 통과...귀국 다음 날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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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학생 18살 남성, 지난달 23일 코로나 의심증상

발열·근육통 증상에도 다음 날 귀국길 올라

비행기 탑승 전 해열제 복용…발열 검사·검역대 무사통과

[앵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던 유학생이 해열제를 먹고 인천공항 검역대를 무사 통과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당시 입국하자마자 부산으로 이동한 이 유학생은 하루 뒤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공항 검역 체계에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캔자스에서 유학하던 18살 남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건 지난달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