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베트남 유학생, '위치추적' 피하려 휴대전화 두고 외출?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이런 가운데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공원으로 외출한 베트남 국적 유학생들이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전북 군산시는 이 유학생들이 위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휴대전화기를 일부러 숙소에 두고 갔다고 보고 법무부에 추방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신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군산시 자가격리 전담공무원이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린 건 어제(3일) 저녁 7시쯤입니다.

군산 지역에서 유학 중인 20대 베트남인 3명이 자가격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전화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