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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은평구 거주자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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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은평성모병원· 태릉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헤럴드경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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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확진자 A씨는 은평구 역촌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자택에 머물렀고 지난 3일 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실시 후 당일 오후 10시께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가지정병상(은평성모병원)으로 이송된 상태이다

또 은평구 응암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B씨는 2019년 12월1일부터 2020년 4월2일까지 업무상 런던에 머물렀으며, 지난 3일 귀국해 서대문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실시 후 4일 오전 7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통보 받을 때까지 자택에 머물렀으며 현재 생활치료센터(태릉)로 이송된 상태이다.

현재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했으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추가정보는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진 발생이 줄어드는 등 진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재 추가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구민들도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2주간 연장되어 19일까지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으니 이에 적극 동참해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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