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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94명 늘어…총 1만15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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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연대 정문 앞 약국에서 신촌동 새마을 협의회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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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5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전 0시 대비 94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48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경기에서 23명이 새로 확진됐고 입국자 중 확진 사례가 이어져 서울에서 22명, 인천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 등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며 27명이 확진됐다. 그 외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등에서 각 1명씩이 나왔다.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15명이다. 치료 후 격리해제된 완치자는 304명이 더 늘어 6325명이며 3654명은 아직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명이 더 늘어 총 177명이다.

현재까지 42만473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4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김동성 기자 est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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