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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편스토랑' 이경규, '앵규리 크림쫄면' 7대 메뉴 등극! "윌벤져스도 반한 맛"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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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이경규가 만든 분식이 7대 출시 메뉴로 선정됐다.

3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경규의 '앵규리 크림 쫄면'이 7대 메뉴로 선정됐다.

가장 먼저 평가에 나선 이정현은 '오징어밥소시지'를 꺼냈다. 꼬꼬마 시식단의 윌리엄은 냄새를 맡자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매운맛 소시지를 먹은 벤틀리는 한 입 먹고 바로 내려놓으며 "아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윌리엄은 "한 번도 못 먹어본 맛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강훈은 "오징어랑 밥이랑 소시지가 있어서 한 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매운 맛이 더 좋다. 플레인은 좀 싱겁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영자는 '몽떡'을 준비했다. 이영자는 "치츠가 굳으니까 빨리 설명하겠다. 제목은 몽마르뜨 언덕의 떡볶이, 줄여서 몽떡이다"라고 설명했다. 메뉴 판정단은 이영자의 몽떡을 맛있게 시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 셰프는 "빵과 떡볶이 소스가 어울릴까 고민했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식감도 좋다. 흠잡을 곳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철은 "손이 많이 가는 게 유일한 단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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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는 이정현을 이겼고 다음 상대자로 이유리를 지목했다. 이유리는 "어묵과 피자와 떡볶이의 만남이다. 이름은 '피자의 사탑'이다. 약간 기울어서 인증샷 찍기도 좋고 포장을 뺐을 때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긴장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승철은 "나는 무너뜨리지 않고 먹어보겠다"라고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포장을 뜯자 마자 무너져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승철은 "이걸 어떻게 먹어야 하냐"라고 말했다.

이유리는 "출시 되면 초를 꽂아서 서로 모래 뺏기를 하듯 게임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연복 셰프는 "소스가 정말 맛있다. 떡볶이 소스보다 좀 더 강하다"라고 말했다. 편의점 전문가는 "떡꼬치 맛이다. 추억을 자극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유리는 "처음으로 칭찬해주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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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는 "맛있다. 떡볶이와 콘치즈의 결합이 너무 좋다. 근데 전체적으로 씹는 게 좀 힘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승철은 "다 질기다. 너무 식감을 신경 쓴 것 같다. 나나나튀김을 능가한 맛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영자는 이유리에게 승리했다. 이영자는 다음 상대자로 이경규를 지목했다. 이경규는 특제 소스를 넣은 '앵규리크림쫄면'을 내놓았다. 쫄면을 맛본 윌리엄은 "내가 좋아하는 쫄면이 나왔다"라며 순식간에 해치워 웃음을 자아냈다. 김강훈은 "지금까지 중 가장 맛있다. 이런 쫄면은 처음이다. 소스를 다 넣어서 맵게 먹었는데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소유에게 맛을 보라고 권했다. 맛을 본 소유는 "소스가 정말 재밌다. 나는 이거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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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이어진 메뉴는 심지호의 '호떡도그'였다. 이원일 셰프는 "맛의 폭죽이 터지는 느낌이었다. 한국 사람에게 익숙한 맛이라 상품화 되면 정말 인기가 많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꼬꼬마 시식단 김강훈은 "라면 붙인 게 바삭하고 맛있었다. 짜장 당면이 정말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벤틀리는 녹화장을 뛰어다니며 먹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윌리엄 역시 "맛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종 승리는 이경규의 '앵규리크림쫄면'이 차지해 7대 메뉴에 선정됐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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