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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RE:TV] '편스토랑' 이경규 '앵규리 크림 쫄면' 우승…김강훈x윌벤져스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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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경규의 '앵규리 크림 쫄면'이 7대 출시 메뉴로 선정됐다.

지난 3일 오후에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분식'을 주제로 한 7대 출시 메뉴 선정 대결이 그려졌다. 이에 배우 김강훈과 윌벤져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특별 시식단으로 함께 했다.

이경규의 '앵규리 크림 쫄면'은 이경규에게 '소스의 달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안기며 평가단 모두의 극찬을 받아 꼬꼬마 시식단(김강훈, 윌벤져스) 평가에도 기대감을 더했다.

윌리엄은 '앵규리 크림 쫄면'을 시식하자마자 "내가 좋아하는 쫄면 나왔다. 이거 내가 좋아하는 거다"며 폭풍 흡입하기 시작했다. 이어 윌리엄은 고민에 빠진 듯 "눈물이 나네"라고 이야기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이내 "너무 맛있어서"라고 칭찬해 웃음을 안겼다. 벤틀리는 말없이 한 입에 쫄면을 넣은 뒤 홀린 듯 먹기 시작했다. 벤틀리는 '앵규리 크림 쫄면'을 먹느라 온 얼굴에 크림을 묻혀 귀여움까지 선사했다.

이어 김강훈은 "이게 가장 맛있었다. 이런 쫄면은 처음이다. 매운 소스를 다 넣어서 느끼하고 맵지 않아 좋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 매운 소스가 따로 제공됐고, 김강훈은 윌벤져스와 달리 매운 소스를 다 넣어 맛봤던 것.

스페셜 MC로 함께한 소유가 '앵규리 크림 쫄면'을 대표로 시식했다. 소유는 "냄새가 고급스럽다"며 첫인상을 이야기했고, 이어 쫄면을 맛본 뒤 "소스가 재밌다. 매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해 이경규를 흡족하게 했다. 더불어 평가단 못지않은 냉철하고 세심한 평가로 눈길을 끈 김강훈이 모든 메뉴를 맛보고, '앵규리 크림 쫄면'을 자신의 원픽을 꼽아 이경규 우승에 힘을 더했다.

결국 이경규의 '앵규리 크림 쫄면'은 이정현의 '오징어밥소시지', 이영자의 '몽떡', 이유리의 '피자의 사탑', 심지호의 '호떡도그'를 꺾고, 7대 출시 메뉴 주인공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왕좌를 탈환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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