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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추후 확진자 2명 진료하다 감염…국내 의료인 첫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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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으로 판단"

<앵커>

국내 확진자는 1만 명을 넘었습니다. 첫 환자가 나온 지 74일 만입니다. 신천지 집단 감염으로 2월 중순 이후 환자 증가세가 가팔랐지만, 전국 초·중·고교의 개학 연기를 비롯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지금은 증가세가 많이 둔화된 상태입니다. 다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해외 유입 확진도 늘고 있어서 여전히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3일) 의료인 가운데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경북 경산의 내과 의사로 확진자를 진료한 뒤 자신도 감염돼 확진 15일 만에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