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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추미애 장관, 제주 법무기관 코로나19 현장대응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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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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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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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제주지역 법무기관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장대응 실태를 점검했다.

법무부는 3일 추 장관이 제주지검과 제주교도소,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의 코로나19 현장대응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2주년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

추 장관은 추념식 참석 후 제주 법무기관들의 직원·수용자 및 민원인 방역조치 등을 살펴봤다.

한편 추 장관은 1999년 4·3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같은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4·3관련 연좌제 문제를 이슈화하는 등 이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제주도민증을 받았다.

1999년 행방불명희생자 향방 및 4·3군법회의 불법 입증 근거가 된 '4·3군법회의 수형인 명부'를 발굴, 공개해 2019년 생존수형인 18명이 재심에서 승소하는 근거를 제공하기도 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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