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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바르셀로나, 그리즈만↔네이마르 스왑딜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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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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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복귀를 원한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앙투안 그리즈만을 내놓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2,000만 유로(약 1,604억 원)였다. 하지만 그리즈만의 활약은 바르셀로나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라리가 26경기에서 8골 4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7경기에서 2골로 아쉬운 수준이다.

결국 바르셀로나가 그리즈만 처분을 결심했다. 동시에 네이마르 복귀를 원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도 네이마르를 판매할 생각이 있다. 이적료는 무려 1억 3,500만 파운드(약 2,060억 원)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처분해 네이마르 영입에 필요한 이적 자금을 마련할 생각이다.

바르셀로나는 과거 네이마르를 활용해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MSN 라인‘을 구성하며 세계 최고의 공격 조합을 만들었다. 과연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다시 영입해 공격 보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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