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는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내 모든 놀이터와 운동장을 폐쇄했다. © 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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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뉴욕주(州)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일(현지시간) 9만2381명으로 늘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8만3712명에서 8669명 증가한 9만2381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전날 1941명에서 2373명으로 432명 늘어났다.
쿠오모 주지사는 확진자 중 새로 1157명이 입원하며 총 1만338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의료진 2만1000명이 뉴욕의 코로나 사태를 돕기 위해 다른 주에서 왔으며, 현재 인공호흡기 수량은 앞으로 6일간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매일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2일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1만7263명, 사망자는 5151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뉴욕주는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뉴욕주 뉴욕시에서만 최소 1374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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