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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영국 코로나19 사망자 2921명 하루새 24%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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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런던=AP/뉴시스]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세인트 토머스 병원의 의료진들이 응급차량을 닦고 있다. 이날 영국의사협회(BMA)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의료체제가 과부하에 걸리면 '젊고 더 상태가 좋은' 환자를 먼저 치료하라는 의료 지침을 내놨다. 20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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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에서 중국으로부터 발원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는 2921명으로 전일보다 24% 급증했다고 보건부(NHS)가 2일 밝혔다.

AP 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코로나19로 561명이 숨졌으며 이중 44명이 기저질환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기저질환 없이 사망한 환자는 25세에서 10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영국 보건부는 2일 오전 8시(GMT) 시점까지 전국에서 16만3194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3만3718명이 양성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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