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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강남구 여성 4명 코로나 확진…3명이 해외 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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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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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 중 3명은 해외 입국자다.

2일 구에 따르면, 취업을 위해 미국 뉴욕에 갔던 대치동 거주 28세 여성이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달 31일 귀국시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일 오후 양성으로 재판정됐다. ​

워킹홀리데이로 포르투갈에 머물던 논현동 거주 25세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달 23일 입국해 지난 1일까지 자택에서 머물다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2일 오전 8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강남구 소재 기획사에서 근무하는 23세 여성이다. 미국 뉴저지에 출장을 갔다가 지난달 15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7일 열 증상이 있었고 1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2일 오전 8시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도 논현동에 거주하는 36세 여성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6일 지인(1일 확진 판정)과 접촉한 이후 28일부터 31일까지 자택에만 머물렀다.

지난 1일 강남구보건소로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2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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