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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코로나19 거짓말` 김재중, 日 `M스테` 출연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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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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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는 만우절 거짓말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3일 예정이던 일본 음악방송 ‘M스테’ 스케줄도 취소했다.

김재중 측은 2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일 방송되는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제반 사정으로 인해 출연을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지난 1일에도 NHK 1라디오 ‘후루야 마사유키의 팝A’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스케줄을 취소했다. 김재중은 지난달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 일본에서 활동 중이었다.

한국에서도 김재중이 출연한 여행 예능프로그램 라이프타임 ‘트래블 버디즈’ 마지막회 감독판이 오는 4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방송 여부를 논의 중이다. 다만 2일 오후 유튜브 선공개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앞서 김재중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글을 SNS에 올렸다. 이후 “지나쳤지만 만우절 농담이었다. 처벌을 달게 받겠다”고 사과했다. 그럼에도 비판이 이어지자 2차 사과문을 게재,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한 농담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상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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