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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안젤리나 졸리 "매덕스, 코로나19 안정되면 한국 돌아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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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 졸리-피트가 26일 오전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입학 행사에 참석, 학우들과 책자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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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아들 매덕스의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으로 조기 귀국한 장남 매덕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상황이 안정되면 연세대학교로 돌아가 학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인터뷰를 통해 "매덕스가 대학을 선택한 것에 대해 행복하게 생각한다. 지금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학교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지만, 학교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가족은 매덕스를 통해 한국을 더 잘 알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는 지난해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에 입학했다. 평소 매덕스는 K팝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한국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덕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면 강의가 어렵고 온라인 강의가 시행되는 등 학사 일정에 변동이 생기자 최근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조기 귀국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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