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거짓말' 김재중, '트래블버디즈'에 불똥 "방송여부 논의중"[공식]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가수 김재중이 만우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한 후폭풍이 방송에까지 미치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됐다고 밝혔지만, 한시간 후 이는 거짓말로 드러났다.

김재중은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경각심을 위함이라고 이야기했으나, 도를 넘은 장난에 대중의 공분을 샀다.

일본에 체류 중인 김재중의 라디오, TV 출연 등이 연이어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한국 예능 라이프타임 ‘트래블버디즈’에도 불똥이 튀었다.

오는 4일 감독판을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중단을 논의 중인 것. 이와 관련 ‘트래블버디즈’ 측은 “방송 여부를 논의중이나 결정된 바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라이프타임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