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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인텔, 노트북 5.0㎓ 벽 넘어선 10세대 코어 H 프로세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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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은 2일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서 5.0㎓를 돌파한 10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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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i9-10980HK는 기본 2.4㎓, 최대 5.3㎓로 동작하는 8코어, 16쓰레드 CPU(중앙처리장치)다. 이 CPU는 추가적인 커스텀 튜닝도 가능하다. 인텔은 i9-10980HK가 3년전 시스템과 비교해 최대 54% 높은 초당 프레임수(FPS)를 지원하고, 전체 성능은 최대 44% 향상됐다고 밝혔다. 4K 영상 렌더링은 최대 2배 빨라졌다.

6코어, 16쓰레드 프로세서인 10세대 인텔 코어 i7-10750H는 게임 플레이에서 3년전 프로세서보다 최대 44% 높은 FPS를 지원하고, 전체 성능은 최대 33% 향상됐다. 4K 영상 전송은 70% 빠르다.

프레드릭 햄버거(Fredrik Hamberger) 인텔 프리미엄 및 게이밍 노트북 총괄은 "10세대 인텔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플랫폼은 모바일 폼팩터와 30개 이상의 얇고 가벼운 시스템을 포함해 올해 출시될 100 개 이상의 노트북에서 데스크톱 수준 성능을 제공한다"며 "새 제품 대부분 5㎓ 수준으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주파수를 제공해 놀라운 게임 경험과 풍부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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