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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도쿄, 코로나19 확진자 95명 이상 급증...일일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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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오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95명 이상 급증해 하루 기준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TBS와 니혼테레비 등 일본 방송들은 조금 전 속보를 통해 도쿄 지역에서 일일 기준으로 최다인 95명 이상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늘 확인된 감염자 중 35명은 도쿄 다이토구 에이쥬 종합병원에서 나온 환자들로 파악됐습니다.

일본 내 집단 감염 사례 가운데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이 병원에서는 오늘 추가된 환자를 포함해 모두 14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 지역 전체 감염자 수도 7백여 명에 육박하게 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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