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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듀란트·미첼·트래영 총출동…NBA 현역 2K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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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NBA 2K 플레이어 토너먼트 대진표. 2K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2K는 16명의 현역 NBA 선수들이 NBA 2K20을 플레이해 경쟁하는 ‘NBA 2K 플레이어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브루클린 네츠의 케빈 듀란트, 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 애틀란타 호크스의 트래영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4일에 개막한다.

이번 토너먼트의 시드는 각 선수의 NBA 2K 레이팅 및 리그 경력을 토대로 정해졌다. 참가 선수들은 엑스박스 원 NBA 2K20의 온라인 모드를 통해 경기를 치른다.

토너먼트 개막 전에 모든 선수가 현존 NBA 팀 중 8개를 골라야 하고, 한 팀당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다. 미러 매치인 경우 어웨이 팀이 팀 선택 우선권을 가진다. 1, 2 라운드는 1선승제, 준결승 및 결승은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1라운드는 4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되며, 8강전은 8일, 준결승 및 결승전은 12일에 열린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NBA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SNS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우승자는 NBA 2K20 챔피언의 영예를 안는 동시에 2K·NBA·NBPA가 코로나19 극복 지원 명목으로 기부한 10만달러(약 1억2300만원)를 받을 자선단체를 선정할 수 있다.

제이슨 아젠트 2K 스포츠 전략·라이선스 부사장은 “힘든 시기에 NBA, NBPA와 협력해 전 세계의 팬들에게 농구 이벤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스포츠는 운동선수, 팬, 가족 등 사람들을 모으는 구심점이 될 수 있다. 모두가 이번 토너먼트를 즐겨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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