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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통합당 양산갑 윤영석· 양산을 나동연 후보 공식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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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후보, '무너지는 대한민국과 국가경제를 반드시 바로 잡아야'

윤 후보, '양산경제 살리고, 공정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휴대전화를 활용한 참신한 선거 운동 등 전개

뉴시스

미래통합당 경남 양산을 나동연 후보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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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경남 양산시갑·을 지역구에 출마한 윤영석(갑) 후보와 나동연(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양산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헌화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두 후보는 양주 동면 선거사무소 출정식과 웅상 선거사무소 출정식, 스마트 경청유세단 출정식 등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나 후보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을 참배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기원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금 코로나19 사태로 잊어버리고 있는 게 많다"며 "문재인 정부 3년을 돌아보면 얼마나 위선적.독선적으로 내달렸는 지를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 후보는 "김경수 경남지사의 인터넷 여론조작사건 일명 '드루킹 사건'에서 보인 저들의 거짓과 위선을 기억하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는 또 어떠했냐"며 "그들의 온갖 위법, 편법 의혹이 쏟아지고, 수 많은 국민이 목이 터지라 외쳐도 미를 무시한 채 법무부장관 임명을 강행한 오만한 정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미래통합당 경남 양산갑 윤영석 후보 현충원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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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선거에서 뒤틀리고 무너지는 대한민국과 국가경제를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며 우리가 그 선봉에 서자고 출정식 참가자들에게 당부했다.

출정식에 이어 나동연 후보와 스마트 경청유세단은 양주 동면 주민들을 만나는 도보 선거운동에 나섰다

나동연 후보 측은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라 대규모 유세는 자제할 것이며, 후보가 직접 유권자를 만나는 데 한계가 많아 선거 운동원들이 휴대전화를 들고 시민들을 찾아가 유권자의 목소리를 스마트폰 플랫폼으로 직접 전달하는 '스마트 경청유세단'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조용한 선거 운동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윤영석 후보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국민들은 절망의 나락에서 숨쉬기조차 버거운 실정이다"며

"위대한 순국선열들 앞에서 숭고한 마음으로 반드시 승리해서 대한민국과 양산 경제를 살리고 양산을 크게 키우는데 몸 바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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