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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임시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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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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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은 호텔 투숙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지난 1일부터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롯데시티호텔김호공항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이 호텔에 투숙했다. 호텔 측은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자 방문에 대한 해당 내용을 통보받은 즉시 내부 매뉴얼에 따라 모든 투숙객에게 코로나19 확진자가 호텔에 투숙한 사실을 고지하고 안전한 동선을 안내해 퇴실 조치했다. 또한 추가 예약을 중단하고 기존 예약 고객에게는 무료 예약 취소 및 예약금 전액을 환불키로 했다.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은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방역과 소독을 실시한 후 이달 3일 정오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롯데시티호텔김포공항 관계자는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문을 닫았던 파크 하얏트 호텔은 오는 6월 8일까지 장기 휴장을 결정한 바 있다. 휴업 기간 객실은 물론, 레스토랑, 스파 등의 예약 역시 받지 않는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HDC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HDC호텔아이파크가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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