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오페라의 유령’ 배우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역학조사 진행 중”(전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배우 중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2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프로덕션 측은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감염 관련 현재 상황을 알렸다.

‘오페라의 유령’ 측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 1인(여성, 1985년생, 캐나다)을 포함 배우 스태프 전원 128명 중, 지난 1일 배우와 해외 스태프 전원, 국내 스태프 일부 인원 총 81명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음성 80명, 양성 1명, 검사 대기자 46명이다. 추가 확진자는 앙상블 배우(남성, 1981년생, 미국) 1명이며 현재 입원 대기 중이다.

매일경제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배우 중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사진=오페라의 유령 포스터


‘오페라의 유령’ 측은 “현재 1차 확진자 포함 2명의 확진자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관할 기관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라며 “공연장 블루스퀘어는 1일 오후 3시, 해당 시설 방역 완료 및 폐쇄 조치, 인근 지역 방역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 음성 유무에 관계없이 128명의 프로덕션 스태프와 배우는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1인 1실 숙박으로 격리 중이며, 2주간 철저한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관련 현황안내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프로덕션입니다.

최초 확진자 1인(여성, 1985년생, 캐나다) 포함 배우 스태프 전원 128명 중 4월 1일(수) 배우와 해외 스태프 전원, 국내 스태프 일부 인원 총 81명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80명, 양성 1명, 검사 대기자 46명입니다. 추가 확진자는 앙상블 배우(남성, 1981년생, 미국) 1명이며 현재 입원 대기 중입니다.

현재 1차 확진자 포함 2명의 확진자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관할 기관을 통해 공지될 예정입니다.

공연장 블루스퀘어는 4월 1일(수) 15:00 해당 시설 방역 완료 및 폐쇄 조치, 인근 지역 방역을 완료했습니다.

4월 2일(목) 관할 구청 보건소 역학조사관의 현장 방문을 통해 무대와 오케스트라 피트, 백스테이지, 객석 등 전방위적인 현장 검증이 이뤄졌으며 무대와 객석이 5M 이상 거리 확인, 공조시스템 확인, 객석 측에서 무대 거리 확인 완료했습니다.

검사 음성 유무에 관계없이 128명의 프로덕션 스태프와 배우는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현재 1인 1실 숙박으로 격리 중이며, 2주간 철저한 관리를 해나갈 것입니다

관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모든 대응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이후 업데이트 사항은 다시 공지 하겠습니다. / jinaaa@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