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최근 소속팀 토트넘에 기초군사훈련 허락을 받아 국내로 복귀했다. 오는 20일 해병대에 입대해 3주간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복무 지역은 제주도가 유력하다.
손흥민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특례 대상이 됐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4주 군사훈련을 받은 뒤 예술-체육요원 신분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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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인 손흥민은 오는 8월 전까지는 예술-체육요원 편입을 신청해야 한다.
당초 손흥민은 올 시즌을 마치고 기초 군사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상황이 급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월 열린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입고 국내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는 회복기간을 가진 뒤 영국으로 복귀했으나 시즌 일정이 연기되자 지난주 귀국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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