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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日 국민 힙합그룹 멤버 료지,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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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일본의 '국민 힙합그룹'으로 불리는 케츠메이시 멤버 료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케츠메이시의 소속사 아사히뮤직 측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료지가 지난달 22일부터 발열이 있었고,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31일 양성으로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료지는 현재 미열이 있는 상태지만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요양 중'이라면서 '료지의 컨디션이 나빠져 다른 멤버들이나 스태프들과 접촉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일본 유명 방송인 시무라 켄에 이어 연예인들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자 일본 연예계는 발칵 뒤집혔다.

인기 각본가이자 배우인 구도 간쿠로도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구도 간쿠로는 신우염 치료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발열 외 다른 증상은 없다.

또 가수 겸 배우 코미야 리오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출연 중이던 TV아사히 '마진전대 키라메이쟈' 촬영을 지난달 말부터 중단했다.

wild37@kukinews.com

쿠키뉴스 이은호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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