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휘성에 대해 경찰이 마약업자의 진술 및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세 번째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불거진 휘성에 대해 조명했다.
현재 휘성은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이날은 수면마취제 투약으로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우려를 샀다.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휘성에 대해 경찰이 마약업자의 진술 및 물증을 확보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캡처 |
이와 관련해 한 변호사는 “마약업자 진술과 물증을 경찰이 확보했다. 휘성이 만약에 마약을 구입했다면 처벌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병원에서 이뤄진 프로포폴 불법 상습 투약일지 모른다는 추측에 대해서는 “치료목적인지 상습성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형량이) 굉장히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습적이고 투약 기간이 길다면 형량을 엄하게 처벌 가능하다. 초범이나 재범이라고 할지라도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처벌은 일반적인 마약에 비해 비교적 선고 형량이 가볍다”고 설명했다.
한편 휘성은 2011년부터 2013년 초까지 서울 강남 일대 피부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방송인 에이미의 폭로로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sunset@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