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캐롯손보와 맞손···후불 車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핀테크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2일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매달 주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내는 후불 자동차보험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캐롯손보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이 토스 앱(애플리케이션)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된다. 가입 시 첫 달 기본료와 주행거리 1000㎞(킬로미터)에 해당하는 보험료를 선납하고, 이후에는 매달 자신이 운전한 거리에 따른 보험료만 지불하면 된다.

주행거리가 연 1만5000㎞ 미만인 차량이 퍼마일 자동차 보험을 이용하면 기존 일괄 보험 납부 자동차보험에 비해 보험료를 8~3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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