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방배신동아아파트’ 남측 도로 좁아진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市, 제 4차 도시계획위원회 개최

기존 도로폭 15미터→9~12미터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동아아파트의 남측 도로 폭이 좁아진다.

서울시는 지난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방배신동아 아파트의 남측 도로(명달로9길)의 폭은 15미터에서 9~12미터로 변경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량을 분석해봤을 때 폭을 좁혀도 교통 체증, 교통 안전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결정으로 향후 방배신동아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배신동아아파트는 1982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서 지난해 재건축이 결정됐다. 부지 면적은 3만7902.6㎡ 규모이며, 용적률 299.99%, 건폐율 50% 이하를 적용받는다. 지상 최고 35층, 총 935가구(기존 493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서초구 방배동 방배신동아아파트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