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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자막뉴스] "노예 가능합니다" 디지털 성매매 난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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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영상' 검색하면 불법 판매 글 '수두룩'

트위터, 다수 계정 생성 가능…신원 확인 어려워

'디지털 성매매' 활개 쳐도 단속·관리 '전무'

n번방 '갓갓', 트위터 미성년자들 범행 대상으로

트위터에서 '영상'이라는 단어를 검색했더니 낯뜨거운 글이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대부분 자신의 나체사진과 영상물을 판매한다는 광고들입니다.

웃돈을 얹어주면 '박사방' 조주빈이 유포한 성 착취물처럼 구매자 요구에 맞춰 가학 영상을 만들어 주겠다고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 가운데 상당수가 자신을 미성년자라고 소개합니다.

[김범한 / 변호사 :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자신의 신체를 이용해서 음란한 영상을 찍어서 이를 배포하거나 판매하는 행위는 음란물 제작 및 유포죄에 해당할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