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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독일·영국도 확산세 급증…윔블던 테니스 대회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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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의 코로나19 환자가 독일과 영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당초 오는 5일까지로 정했던 접촉 제한 조치 기한을 2주 더 연장했습니다. 영국에서는 6월 말 개막 예정이던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취소됐습니다. 앞서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이끌었던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는 여전히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확산 추세가 꺾이고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