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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안, ‘불륜 논란’ 남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이혼준비…변호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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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남편의 불륜설에도 3개월여간 침묵해오던 일본 배우 안(33)이 결국 이혼을 준비 중이다.

31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불륜 소동으로 남편 히가시데 마시히로와 별거 중인 와타나베 안이 최근 이혼을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두 번째 불륜이 발각될 당시 안과 히가시데는 별거 중이었으며, 안이 외출한 사이 히가시데가 집에 들어왔고 격렬한 말다툼 끝에 히가시데는 집을 나가게 됐다.

이 사건 이전까지는 안이 히가시데에게 화상 전화로 아이들 목소리를 들려줬으나 예고도 없이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게 불신이 커져 대화할 수 없다고 판단, 이혼 변호사를 선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케이스포츠 측은 “히가시데가 지난 시사회에서 ‘안과 카라타 에리카 중 어느 쪽이 더 좋으냐’는 질문에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 건 아내를 다치게 할 것 같다’고 대답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2015년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인 안과 결혼, 슬하에 세 아이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잉꼬부부였지만 지난 1월 히가시데의 불륜설이 터져 나오며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카라타 에리카와 결별했다고 밝혔다.

사진=영화 ‘골든 오케스트라!’ 스틸컷/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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