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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교육부, 학생부 관련 정보 총망라 '종합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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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지원센터 메인 화면(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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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사가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대한 궁금증과 관련 자료를 한번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지원센터’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학생부는 학생지도 및 상급 학교(고입, 대입)의 선발자료로 활용되면서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중요한 자료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학생부 기재 관련 지침 내용과 변경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해 주는 곳이 없어 학부모, 교사 등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교육부는 유선, 온라인, 모바일을 통해 학생부 종합지원센터에서 손쉽게 유용한 정보를 찾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센터 내 학생부 ‘부적정 사례 신고센터’도 함께 설치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학생부 종합지원센터는 세 가지 서비스(상담 및 정보제공, 소통 강화, 신고센터 운영)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각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전문가 등 34명으로 구성된 ‘학생부 중앙지원단’과 전담 전문 인력이 민원⸱질의 사항에 대해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안내를 제공한다. 온라인을 통해 학생부와 관련한 질의에 대한 답변을 거의 실시간으로 안내할 뿐만 아니라, 전문 상담원과 유선 상담도 할 수 있다.

학생부 종합지원센터는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하는 고등학교 기초⸱탐구교과(군)의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대한 도움 자료를 제공한다.

[이투데이/손현경 기자(son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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