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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한화생명, 저해지 'GI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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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머니투데이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은 주요 질병과 장해를 보장하는 저해지환급 보험 '한화생명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보장을 기존 8개에서 18개 질환으로 확대해 추가 특약을 선택하지 않고도 고객이 더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질환 진단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80%가 선지급돼 치료와 간병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나머지 20%는 사망 시 유가족에게 지급된다.

고령화로 인해 질병에 동반되는 장해도 많아진 점을 감안해 질병으로 인한 장해까지 보장하는 특약도 탑재했다. ‘질병후유장해특약’에 가입하면 장해분류표에 따라 눈, 코, 입, 귀, 팔, 다리, 척추 등 13개 신체 부위에 대한 총 94개의 장해를 각각 보장한다.

여성 질환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여성암보장특약’은 유방암, 여성생식기암 진단자금은 물론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과 유방재건술 관련 수술자금도 보장한다.

발병빈도가 높은 갑상선암에 대한 입·통원비도 확대했다. 입원비는 기존 2만원에서 5만원으로, 통원비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2배 이상 높였다. 이밖에 파킨슨병 등을 보장하는 ‘특정류마티스관절염 및 파킨슨병진단특약’도 있다.

이 상품은 30% '해지환급금일부형'으로만 가입 가능하며, 가입 후 일정 기간은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가입연령은 만15~65세다. 40세, 20년납 기준으로 주계약 5000만원에 각종 특약 가입 시 월 보험료는 남성 17만5970원, 여성 15만6390원이다.

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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