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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아이유, 시승식 영상 공개?…만우절 맞아 깜짝 ‘몰래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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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가수 아이유가 만우절을 맞아 시승

식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1일 유튜브 ‘이지금’ 채널에 ‘아이유 분노의 시승식’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아이유는 한 차에 올라탄 뒤 “시승식을 해보려고 한다. 차를 샀다. 드디어 28년 만에, 서른이 되기 전에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운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한다”라며 당당히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운전면허 취득까지 도움을 주신 분이 계시는데, 그분을 모시고 시승식을 하려 한다”며 아버지와 함께 시승에 나섰다.

아이유는 영상에서 시종일관 ‘초보운전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덥다는 아버지의 주문에 “에어컨 좀 켜달라. 제가 아직 운전하며 에어컨을 켤 여유가 안 된다”고도 했다. 또 아버지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아이유의 첫 시승식은 즐겁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아이유는 차에서 내렸고, 그의 손엔 자동차 핸들이 들려있었다.

숨겨진 진실은 이랬다. 조수석에 탄 사람은 아버지가 아니라 아이유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버지가 운전했던 것. 다만 이 모습을 좌우 반전 편집을 통해 마치 아이유가 운전하는 것처럼 연출했다.

한편, 아이유는 약 25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사진=아이유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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