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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막뉴스] 사망 사고 낸 10대들 '처벌 불가'...분통 터트린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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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대전시 동구

10대 8명, 훔친 차로 경찰과 추격전 벌이다 사고

오토바이로 배달 대행 일 하던 대학 신입생 숨져

A 군 등 2명은 또 다른 차 훔쳐 달아났다가 검거

A 군은 소년분류심사원에 넘겨…7명은 가족 인계

정지 신호를 무시한 차가 교차로에 진입하더니 무언가와 부딪칩니다.

파편들이 크게 날린 정도로 충격이 컸지만 차는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갑니다.

13살 A 군 등 8명이 서울에서 차를 훔쳐 대전으로 내려와 중앙선까지 넘어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오토바이와 충돌한 겁니다.

이 사고로 올해 대학에 입학한 뒤 생활비 등을 벌기 위해 오토바이로 배달대행 일을 하던 18살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