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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스타워즈' 앤드루 잭,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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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할리우드 배우 앤드루 잭.사진=영화 '스타워즈' 스틸 이미지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영화 '스타워즈' 속편 3부작에 출연했던 할리우드 배우 앤드루 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향년 76세.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칼루안 에머트 역을 맡았던 앤드루 잭이 이날 코로나19 치료 중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앤드루 잭은 이날 아침 런던 외곽 한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앤드루 잭 대변인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앤드루 잭은 매우 독립적이면서도 아내를 굉장히 사랑했다. 하지만 그의 아내가 호주에서 격리된 상태라 앤드류 잭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 장례식조차 치러지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6여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36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앤드루 잭은 영화 '스타워즈', '반지의 제왕', '트로이' 등에서 사투리 코치로 활약했다. 최근까지도 영화 '더 배트맨'에 사투리 코치로 합류했으나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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