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밀라노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과 여행객, 유학생 등 300여 명을 태운 정부 전세기가 우리 시각으로 새벽 3시 밀라노 말펜사 공항을 출발했습니다.
출발 5시간 전에 미리 공항에 도착한 탑승객들은 건강상태 질문서 등을 자필로 작성한 뒤 두 차례에 걸친 발열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세기는 오늘 오후 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탑승객들은 특별입국절차를 거친 뒤 유증상자의 경우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됩니다.
무증상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4~5일 동안 머물며 두 차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인 경우 14일 동안 자가격리하는 조건으로 퇴소합니다.
정부는 만약 1명이라도 양성 판정 시에는 전원 14일 간 임시생활시설에 머물게 할 방침입니다.
또 이탈리아 2차 전세기는 로마와 밀라노에 남아있는 귀국 희망자 200여 명을 태운 뒤 내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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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5시간 전에 미리 공항에 도착한 탑승객들은 건강상태 질문서 등을 자필로 작성한 뒤 두 차례에 걸친 발열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세기는 오늘 오후 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데, 탑승객들은 특별입국절차를 거친 뒤 유증상자의 경우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