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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중국, 대입시험 한 달 연기...무증상 환자 1,541명 첫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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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은 코로나19가 잦아들었지만 학교가 개학을 못하면서 대학 입학 시험을 한 달 연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코로나19 무증상 환자가 천 500명이 넘는다고 처음 발표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이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를 오는 7월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6월 초에 예정돼 있었는데 한 달 늦춘 겁니다.

[왕후이 / 중국 교육부 고등학생국 국장 : 전국 대입시험을 1개월 연기할 것입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서입니다. 중국이 대입시험을 미룬 것은 고등학교의 절반 이상이 아직 개학을 못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