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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광주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누적확진자 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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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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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이 늘어 누적확진자가 총 22명이 됐다.


31일 광주시와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광주 소방학교 생활관에 격리 중이던 A(43·여)씨와 B(20·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10번째 확진자 C씨의 아내와 딸로, 지난 29일 C씨의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영국에서 함께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두 유럽발 입국자 대응 지침에 따라 인천공항-광명역 구간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를 이용했다. 광명역에서부터는 KTX열차 입국자용 전용칸에 탑승해 광주송정역에 도착해 즉시 소방학교 생활관에 시설격리됐다. 때문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B씨 모두 현재 무증상자로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현재 광주지역 22명 확진자 중 14명은 완치돼 퇴원했으며 8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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