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붕어빵 딸 공주놀이 일상 공개 "이것도 한 때..커버리면 못 보겠지"

[헤럴드POP=천윤혜기자]

김가연 인스타

김가연이 공주놀이에 푹 빠진 막내딸 근황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엔 머리띠랑 머리끈이닷. 개학준비물은 쌓여가는데..언제 유치원 가나 ㅜㅜ요즘은 시크릿쥬쥬에 꽂히심. 왜그리 캐릭이 많아가꼬. 울엄니가 보시더니..'돈벌어서 자식 사주는건 안아깝지? 꼬꿉쟁아(짠순이)?' 네 ㅎㅎㅎ 이럴려고 열심히 사는거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너는나의기쁨 신상으로 준비했습니다 공주님. 2달동안 한번도 집밖에 안나가서 지루할텐데도 매일 일어나 오늘은 어떤 드레스입고 어떤 왕관쓰나 매일매일 고민하는게 일상이 되버렸다 이게 없었더라면 어찌 버티누"라며 "공주드레스도..핑크홀릭도 왕관머리띠도..다 한때라 더 커버리면 그 모습 볼수없겠지. 지금 실컷 보자~"라고 딸을 향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김가연은 글과 함께 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샤랄라한 공주옷과 머리띠를 한 채 한껏 예쁜 표정을 짓고 있는 딸의 모습이 엄마, 아빠를 닮아 참 사랑스럽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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