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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87억 달러 1차로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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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20억 달러 공급 계획…입찰 한도 못 미쳐

낙찰 87억2천만 달러, 결제일인 모레 시중에 공급 예정

코로나19 장기화 가능성에 은행권 '달러 가뭄' 우려 못 버려

[앵커]
600억 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가운데 87억 달러가 1차로 시중 은행에 배정돼 곧 공급됩니다.

달러 가뭄 우려를 덜게 돼 일단 환율 안정에 긍정적인 요인이 됐는데, 아직 안도하긴 이르다는 진단입니다.

보도에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은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경쟁입찰 결과 87억2천만 달러가 낙찰됐다고 밝혔습니다.

만기 84일물 입찰에는 16개 금융기관이 79억2천만 달러를 응찰해 평균 연 0.9%대 금리로 전액 낙찰됐습니다.